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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11개사 외국인이 최대주주

중앙일보

입력

코스닥 등록기업 가운데 엠케이전자 등 11개사는 외국인이 최대주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협회는 8일 네덜란드의 UBS캐피털이 엠케이전자의 지분 60.55%를 보유, 코스닥기업 가운데 외국인 대주주의 지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동특(말레이시아 KGRF코리아인베스트먼트 57.46%), 파워텍(홍콩 리타우어 스트래터직스 그룹 55.99%)의 순이라고 밝혔다.

협회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이 최대주주로 있는 코스닥기업은 전체 4백20개사(관리종목 등 제외) 가운데 11개사로 평균지분율은 40.40%다.

한편 최대주주가 법인인 기업은 80개사로 평균지분율은 42.27%로 나타났다. 법인 최대주주 지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대백상호신용금고로 대구백화점 외 6명이 85.89%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주은리스(주택은행 85%), 부산벤처기술투자(중앙종합금융 84.92%), 동양토탈(KTB2호 기업구조조정조합 84.24%), 미주제강(서울은행 81.83%)의 순으로 높았다.

한편 지분변동 때 신고의무가 있는 5% 이상 보유 대주주가 없는 기업은 동남리스금융.보성인터내셔널.삼보정보통신.서울시스템.중소기업은행.한국창업투자 등 6개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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