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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 금융상품] 우리투자증권 ‘다달이 보너스 랩’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5년간 연평균 8% 수익 지급 목표
우리투자증권 ‘다달이 보너스 랩’

일반적인 적립식 상품과 반대 개념의 상품이다. 매달 투자금을 넣는 게 아니라, 투자금을 일시에 맡기고 매달 운용 기대수익의 일부를 지급받고 만기에 투자 원금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 상품은 주식투자의 가장 큰 문제점인 높은 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다기간투자전략(MTH·Multiple Time Horizon)을 활용한다. MTH란 투자기간에 따라 단기엔 채권·현금성자산 등 저위험 자산, 장기엔 주식 등 고위험 자산으로 나눠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저위험자산만 투자할 때보다 높은 월지급금을 제공할 수 있으며, 고위험자산만 투자할 때보다는 만기에 원금을 까먹지 않고 돌려줄 수 있는 확률을 높일 수 있다. 5년간 1년차는 연 6.5%, 2년차는 연 7.0%, 3년차는 연 8.0%, 4년차는 연 9.0%, 5년차는 연 9.5%를 지급해 연평균 8%를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만기 전에 투자목표 금액에 도달하면 고객의 의사에 따라 조기 해지가 가능하다. 조기해지 의사가 없을 때에는 고위험자산의 비중을 축소하고 안정형자산으로 전환한다. “계약 성립 후 다음 달부터 정해진 연지급률로 매달 월지급금을 주기 때문에 생활자금이 필요하고, 장기고금리 이표채권 수준의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암 진단 1년 이후 또 걸린 암도 보장
LIG손해보험 ‘두번보장 암보험’

처음 발생한 암뿐만 아니라 1년 이후 두 번째로 발생한 암에 대해서도 진단금을 지급하는 암보험이다.

첫 번째 암 진단 시 최대 6000만원, 최소 1년 후 다른 부위에 두 번째 암 진단 시 최대 4000만원의 진단금을 지급해 최대 1억원까지 암 진단금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계성 종양이나 갑상선암 같은 유사암에 대해서도 200만원을 지급한다.

처음과 다른 부위에 발생한 암은 전이든 그렇지 않든 구분하지 않고, 1년이 지난 후라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또 최초로 암을 진단받은 시점부터는 보험료를 더 내지 않아도 되는 ‘납입면제’가 적용된다. 또 암 진단금 외에도 암 수술비, 암 입원일당,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등 암 치료와 관련한 비용을 종합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갱신형과 비갱신형 보장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다.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35세 남성 기준, 20년간 월 6만9970원의 보험료를 내면 100세까지 두 번 암보장을 받게 된다. 또 기존 암보험 가입자도 연령에 상관 없이 3만원을 더 내면 두 번째 암진단비 보장을 추가할 수도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암에 한번 걸린 이는 일반인 대비 또 다른 부위에 암에 걸릴 확률이 세 배 이상 높다고 한다.

외화예금 많이 모일수록 금리↑
외환은행 ‘외화공동구매정기예금’

외환은행이 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로부터 10년째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에 선정된 것을 기념한 상품이다.

모집금액에 따라 더 높은 금리가 지급돼 소액예금자도 비교적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미국 달러화, 유로화,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 스위스 프랑화 등 13개 통화로 가입 가능하다.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고 금액은 제한이 없다. 기간은 3개월에서 1년이다. 최종 모집금액이 100만 달러에 못 미치면 0.05%포인트, 100만 달러 이상은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주가 상승의 1.5배 수익 추구
NH-CA ‘1.5배 레버리지 인덱스펀드’

NH-CA자산운용의 ‘1.5배 레버리지 인덱스 펀드’는 기준 지수(코스피200)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일반 인덱스 펀드와 달리 하루 지수 등락률의 1.5배 수익을 내도록 설계됐다. 코스피200이 하루 동안 10% 오르면 15% 수익을 내는 식이다.

지난해 시장이 22% 오를 때 이 펀드는 35% 수익을 거뒀다. 반대로 주가가 떨어질 때는 손실이 크다. 올 들어 최근까지 시장이 12% 하락하는 동안 이 펀드는 -2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강세장을 전망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전용 홈페이지(leverageindex.co.kr)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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