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의 메카 디트로이트가 또다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
경제전문 잡지 포브스(Forbes) 최신호는 지난해 미국의 대도시 가운데 범죄 발생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였다고 전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지난해 총 345건의 살인사건을 포함 인구 10만명 당 1111건의 폭력 범죄가 발생했다.
2위는 테네시 주 멤피스(1천6건) 3위는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855건)였고 4위는 미시간 주 플린트(827건) 5위는 알래스카 앵커리지(813건) 등이었다.
포브스는 미 연방수사국(FBI)의 2010 범죄 통계 보고서(UCR)를 토대로 이런 자료를 만들었다.
조사 대상은 인구 20만명 이상의 대도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