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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작 애니메이션 〈The King〉제작

중앙일보

입력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극장용 장편애니메이션 〈The King〉을 제작한다.

㈜투니파크는 5월 18일, 강남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The King〉 제작발표회를 갖고 작픔과 마케팅 및 향후 계획을 밝혔으며 약 3분 가량의 데모 필름도 선보였다.

㈜투니파크와 미국의 High Praise Animation사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이 작품은 40억원 규모로 ㈜투니파크로서는 장편 애니메이션의 첫 작품이 된다.

성서의 '다윗'을 애니메이션에 맞게 각색한 작품 〈The King〉은 총 75분 분량의 2D와 일부 3D가 혼합된 애니메이션으로 올 12월 개봉예정이다.

현재 프리 프로덕션을 마치고 본제작에 들어간 상태이며 이 작품에 한국과 미국은 각각 50대 50으로 투자로 공동제작 된다.

㈜투니파크 관계자는 "미국회사를 Pre- Production(producer, lay out, character)에 참여시킴으로서 국내에서 부족한 부분인 '기획력'과 '배급망의 노하우'를 강화시킬 수 있다"고 밝히고 이 배급망을 통해 이익증대 효과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투니파크는 오는 7월부터 50억원 규모의 〈돈키호테〉(Don Quixote) 제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투니파크의 두번째 작품으로 역시 미국회사와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는 시놉시스와 메인 캐릭터 개발이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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