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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남편 지상욱 … 서울시장 보선 출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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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자유선진당 지상욱(사진) 전 대변인이 28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 전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비움과 양보의 정치로 서울을 다시 하나로 만들어 자랑스러운 서울 시민의 품으로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를 포함한 보수 시민사회 후보, 한나라당 후보가 공정한 룰 속에서 정정당당하게 경쟁해 단일 후보를 뽑자”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보수 진영이 분열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탤런트 심은하씨의 남편인 지 전 대변인은 지난해 6·2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해 2.04%의 득표율을 올렸다. 한나라당은 지 전 대변인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백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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