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보급, 한국정보통신과 전략적 제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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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상품권 발행회사인 한국도서보급(주)(대표 : 이희수,
http://www.dasarangcard. co.kr)와 신용카드 VAN(Value Added
Network,부가가치 통신망)사업 1위업체인 한국정보 통신(주)(대표 : 원좌현)은 온라인(인터넷)· 오프라인(실물) 시장에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한 통합식 카드 상품권인 '다사랑 카드' 발행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의 한국도서보급 가맹점외 한국정보통신의 신용카드 단말기를 사용하고 있는 가맹점(이지캐시 가맹점)도 다사랑 카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양사가 모집한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전자화폐 기능까지 갖춘 다사랑 카드로 온·오프라인 통합형 전자화폐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다.따라서 기존의 도서.문구. 음반.팬시.의류.제화. 패스트푸드 등에 한정되었던 상품권 사용처가
한국정보통신(주)의 이지체크 단말기를 사용하는 다양한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도서보급은 "급변하는 상품권 시장환경 및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종이상품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실물과 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한국정보통신(주)의 이지캐시 서비스와 제휴, 통합식 카드상품권을 개발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도서보급은 '다사랑 카드'의 주요 고객을 온라인·오프라인 시장으로 구분, 신용카드 주고객층인 '직장인층'과 인터넷시장의 주고객층인 '네티즌층'을 대상으로 중점 홍보할 계획이며, 카드 사용자가 한국정보통신(주)의 이지캐시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가맹점으로부터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서보급은 '다사랑 카드' 취급 가맹점 및 판매점과 판매대행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6월중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과 인터넷을 통해 공식 서비스할 예정이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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