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당은 15일 인터넷 음악전문업체 드림뮤직닷컴(www.dreammusic.com) 사이트를 개설,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드림뮤직은 제일제당이 지난 3월 자본금 8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인터넷 음악전문회사로 앞으로 단순 음악서비스 뿐 아니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유통시키게 된다.
이에 따라 드림뮤직은 인터넷상에서 MP3 파일 판매와 음악 콘텐츠, 가수 및 음반제작자 지원, 커뮤니티 구축 등 온라인 음악사업과 전자서적 서비스를 펼치게 되고 CJ엔터테인먼트, m.net 등 제일제당내 계열사를 통한 인터넷 주문형 극장(VOD),뮤직비디오 사업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15일 오픈하는 드림뮤직 사이트에서는 가요 4천8백여곡과 팝음악 4백여곡 등 국내 최대의 MP3 다운로드 서비스가 제공되며 노래반주기업체인 태진미디어와 제휴를통해 3천여곡에 이르는 인터넷 노래방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