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보통신(IT) 분야 등 첨단전문 인력 수급 실태 및 문제점에 관한 조사를 관련 업계와 공동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경련은 이날 B2B (기업간) 전자상거래 특위 인력 양성 분과위원회 1차 회의를개최, B2B 전자상거래 및 IT 전문 인력 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고 기업.정부간 협력방안 및 정책 과제를 발굴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전경련은 인력 양성 분과위 산하에 '업종별 비즈니스 전문가', 'IT 전문 인력','교육 기관 및 교육 제도' 등 3개 실무반을 구성, 전자 및 자동차, 조선, 철강, 중공업, 전력, 섬유, 유통 등 9개 업종별 전문가 양성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전경련은 또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법 제도 정비 과제와 e-비즈니스 교육 과정인증제도 등과 같은 인력 유인책 등을 마련,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