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브리핑] 곽수은씨 가야금 연주회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곽수은씨가 22~23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가야금 연주회를 연다. 25현 가야금 2집 앨범 ‘가야금, 폭풍의 전설’ 발매 기념이다. 자작곡 ‘그린란드의 화상’ ‘폭풍의 전설’ 등 8곡을 가야금 앙상블 ‘라온G’와 함께 연주한다. 곽씨는 국립국악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음악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8년 첫 자작곡 앨범 ‘가야금이 있는 풍경’을 발표했다. 02-786-1442.

◆부산국제영화제와 CJ-CGV의 다양성영화 특화 브랜드인 ‘무비꼴라쥬’가 협약을 맺고 ‘CGV 무비꼴라쥬상’을 만들었다.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제16회 부산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부문 초청작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수상작 1편은 3000만원 상당의 배급·마케팅 현물 지원, CGV에서 최소 2주 상영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제10회 ‘김은영 전승매듭연구회’ 특별전 ‘궁연과 매듭’이 20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서울시 지정문화재 제13호 매듭장인 김은영씨와 그 제자들이 궁중잔치를 장식한 매듭을 철저한 고증으로 되살렸다. 02-921-7937.

◆서울 창천동 갤러리숲에서 동양화가 김창호씨 개인전 ‘안과 밖’이 열린다. 곰팡이 핀 천, 황토 바른 천 위에 아크릴 물감으로 그린 산수화가 나온다. “내게 곰팡이와 그 흔적은 더 이상 소멸의 과정이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려는 생의 의지”라고 작가는 말한다. 25일까지. 02-337-3121.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오르세 미술관전-고흐의 별밤과 화가들의 꿈’이 전시 기간을 4일 연장, 29일까지 관객을 맞는다. 주최 측은 6월 4일 개막 이후 누적 관람객이 3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끄는 상황에서 7월 말 우면산 산사태로 4일간 임시 휴관을 한 점을 고려해 연장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연장된 4일간 관람 시간도 오후 9시까지로 연장된다. 02-325-1077∼9.

◆경남 창원시 경남도립미술관에서 미국현대미술전 ‘아메리칸 챔버스-90년대 이후 미국현대미술’이 열린다. 프랭크 스텔라·앤디 워홀·로버트 인디애나·리처드 세라 등 미국 대표 작가 40인의 작품 197점이 나왔다. 11월 27일까지. 성인 1000원. 055-211-0333.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