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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분위기 나는 헤어 액세서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주얼리 전문브랜드 ‘스퀸스(SQUEENS)’가 어린이 헤어 리본브랜드 ‘지유스리본(Jiyoo’s Ribbon)‘을 론칭했다. 동화 속 공주와 판타지 스토리를 모티프로 디자인한 액세서리다.

가을에 어울리는 리본핀

매 시즌마다 유행하는 패턴이나 컬러가 있다. 올 가을에는 와인, 브라운, 잉크블루, 그레이, 카키, 캐멀 같이 계절을 대표하는 색상 외에도 인디언 핑크, 겨자색 짙은 초록 오렌지처럼 따뜻한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도트나 체크무늬는 계절에 상관없이 디자이너들이 매 시즌 선호하는 패턴인데 그중에서도 체크무늬 디자인이 가을에 잘 어울린다.

굳이 가을 분위기의 색상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 자칫 무난해 보일 수 있는 가을패션에 보색의 헤어 액세서리를 하면 의외의 매력이 있다.
 

체크무늬 헤어핀, ‘마이걸’: 녹색 바탕에 블루와 레드 컬러가 조화로운 체크리본을 블루진 스타일에 맞추면 발랄한 느낌을 줄수 있다. 헤어핀과 겉옷 색상을 맞춰 일체감을 주면 센스있는 가을스타일이 완성된다. 가격은 1만5000원.

주황색 헤어핀, ‘봉봉드롭스’: 생동감 있는 주황색은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도 어울리는 색상으로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중앙에 봉봉(방울모양의 장식물)을 달아 포인트를 줘 경쾌함을 더했다. 가격은 9000원.

와인색 헤어핀, ‘I like chanel’: 디자이너를 꿈꾸는 어린이들을 위해 샤넬의 미적감각을 담았다. 올 가을 유행할 색상인 와인 컬러 리본을 이용해 고급스러운 색감이 드러나는 헤어핀으로 줄자 모양 리본과 황금가위 와펜이 포인트다. 가격은 1만2000원.

지유스리본은 디자인 단계부터 디테일에 중점을 둬 제품의 테이핑과 부자재 대부분을 고급소재로 사용했다. 원단 역시 일본, 미국, 유럽과 같은 다양한 나라에서 수입했다. 작은 소품이라도 좋은 소재를 쓰면 디테일이 달라진다는 생각으로 컨셉트에 맞는 펜던트나 와펜 중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제품들은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확인해 가져오기도 한다.
 

연령별 헤어 액세서리 코디법

3세 이전의 아이라면 머리를 조이지 않는 프티 헤어밴드로 포인트를 주고 파스텔계열의 색상을 선택한다. 핀을 해주고 싶다면 집게핀 형태의 작은 핀을 사용해야 아이들이 불편해 하지 않는다. 4~6세 아이는 의상의 소재와 색상에 맞춰 헤어밴드를 해주면 세련돼 보일 뿐 아니라 실용적인 느낌도 줄 수 있다. 7~10세는 기능적인 면에 충실해야 하는 시기이다.

밴드로 만든 제품들을 이용하면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헤어핀을 착용한다면 고정기능이 있는 자동핀을 추천한다.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11세이상의 아이들은 본인의 취향을 반영해선택하는 것이 좋다.

학교생활에 집중해야 하므로 비싼 가격대는 피하고 차분한 색상의 헤어밴드나 기능성 제품 위주로 코디하는 것을 추천한다.

▶ 문의=02-585-1973, www.michinceo.com

[사진설명] 봉봉드롭스는 리본 중앙에 방울 모양의 장식물인 봉봉을 달아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채지민 pd myjjong7@joongang.co.kr 사진="스퀸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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