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어소프트, 미국 실리콘밸리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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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보안 전문회사인 ㈜시큐어소프트는 정부가미국 실리콘벨리 새너제이시에 세운 해외정보통신벤처지원센터의 1차 선발업체로 선정돼 다음달 1일 센터내에 사무실을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큐어소프트는 이에 따라 본사 기술자 1명을 현지에 파견하고 현지 기술자와마케팅전문가를 고용해 현지화 작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큐어소프트의 김홍선 대표는 "미국 보안시장 전반에 대한 시장분석과 기술동향에 대한 세밀한 검토을 끝낸 뒤 시큐어소프트 보안기술의 현지화 작업 등을 통해미국 보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국내 기술벤처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실리콘밸리 현지에세우는 벤처지원센터에는 시큐어소프트를 포함, 44개 벤처기업이 1차로 선발돼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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