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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엣지있게 가을을 맞이 하는 방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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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본격적인 휴가철이 지난 9월, 몸도 마음도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딱 한가지 여름이 남긴 흔적이 있다. 바로 휴가철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 동안 강한 자외선에 의해 기미, 잡티가 남게 되는데 이는 얼굴에 거뭇거뭇한 자국으로 남으면서 피부가 지저분해 보이게 한다.

자외선은 여름철 피부손상의 주범이다. 자외선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로 자극하여 주근깨, 기미, 잡티 등의 원인이 되며 이러한 색소 질환이 얼굴에 많이 분포하게 되면 피부가 얼룩덜룩하여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심한 경우 메이크업만으로 커버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때문에 지금 특별 관리하지 않고 여름철 손상된 피부를 그냥 내버려두었다가는 그 흔적이 가을은 물론이고 겨울까지, 어쩌면 평생 남아있을 수도 있다.

STEP1 ▶ 엣지있는 환한 피부

자외선에 자주 노출이 되면 기미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된다. 특히 기미의 경우 아예 없어지는 것이 아닌, 색만 옅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경우 IPL이나 레이저토닝, 바이탈이온트, 코스멜란 등의 복합적인 시술을 이용한다면 보다 효과적으로 기미 치료가 가능하다.

가장 흔한 미백 레이저로는 ‘IPL’이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IPL 하나면 피부의 잡티를 모두 없앨 수 있다고 믿는 것이다.

메이저피부과 이정주 원장은 "IPL은 피부 표피층에 과도하게 끼어있는 멜라닌을 제거해주기 때문에 피부 전체 톤이 밝아지고 주근깨 제거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진피층 깊이 자리한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에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기미 치료를 위해서는 한가지 시술법만을 고집하기 보다는 복합적인 시술을 통해 꾸준히 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조언했다.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있는 IPL은 잡티 하나하나의 문제가 아닐 피부의 전반적인 톤이 칙칙한 경우 기본적으로 IPL시술이 기본이 된다. IPL은 레이저처럼 한가지 파장이 아니라 복합파장으로 검은색과 붉은 색에 반응하는 빛이 동시에 조사되어 기미, 잡티, 주근깨, 여드름, 홍조 등을 한꺼번에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빛이 퍼져나가는 장점을 이용하여 얼굴 전체적으로 시술을 받는 데에도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회복기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효과적으로 기미를 제거하고 피부톤 전체를 밝게 보정하고 싶다면 ‘레이저토닝’을 이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레이저 토닝이란 고출력의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 진피층 깊은 곳에 위치한 멜라닌 색소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시술로 기존의 기미 치료로는 쉽게 제거가 되지 않았던 난치성 기미에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기미뿐만이 아니라 반점이나 주근깨, 잡티까지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여러 가지 색소질환으로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레이저토닝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STEP2 ▶엣지있는 환한 피부

IPL이나 레이저 토닝 후에 미백치료를 병행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바이탈이온트’와 ‘코스멜란’을 추천한다. 전기이온영동 방식을 이용한 바이탈이온트는 ‘비타민C’를 이온화시켜 피부 깊숙이 잘 투입되도록 하여 멜라닌 색소를 억제하고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를 파괴하는 시술이다. 이는 안전하면서 비용도 합리적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고 시술 후 화장이 바로 가능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거의 없다. 시술 직후 효과가 바로 나타내기 때문에 특별한 날을 앞두고 시술을 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많다고 한다.

피부속의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막고, 파괴시키는 약물과 미백성분을 주입하여 기미를 개선하는 코스멜란은 여러 가지 미백제가 적절한 농도로 배합돼 미백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대개 코스멜란 치료는 다른 미백치료보다는 훨씬 빠른 시간내에 좋아짐을 경험하기 때문에 빠른 시술 효과를 원하는 분들이 많이 찾는 시술법이라고 한다.

여름휴가 후 피부관리에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역시 기미, 주근깨, 점 등의 색소질환이기 때문에, 피부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색소질환은 한번 생긴 후에는 저절로 사라지기 어려우니 자외선차단제는 필수이며, 챙이 넓은 모자 등..사전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메이저피부과 이정주 원장은 “아무래도 한여름 강력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될 일이 많았을 만큼 피부는 열을 받아 따갑고 화끈거리는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잦다” 며 “만약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을 경우 색소 침착을 일으키거나 피부 건조를 유발해 각질탈락에 지장이 생기거나 모공이 확장되는 수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고 조언했다.

여름철 야외활동이 잦았던 사람이나 휴가지에서 강하게 자외선을 받은 사람들은 여름이 지나고 난 뒤 피부에 남아있는 자외선의 흔적을 틀림없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이 지나간 뒤에는 누구나 화이트닝에 신경을 쓰기 마련인데 기미나 주근깨, 잡티제거는 쉽게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엣지있게 효과있는 시술방법을 선택하는 것은 어떨까?

정리 : 양선아(@jcub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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