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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잘하는 프랜차이즈 25곳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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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9면

소상공인진흥원은 1일 2011년 상반기 우수 프랜차이즈를 선정했다. 해당 업체는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놀부보쌈, 채선당, 크린토피아, 본죽, 더페이스샵, 대학로김가네김밥, 교촌, 한촌설렁탕, 커브스, 코바코, 명인만두, 아이비스PC방, 와바, 장충동왕족발, 피자마루, 피자빙고, 피쉬앤그릴, MBC뷰티아카데미, 미스앤미스터포테이토, 미소야, 얌샘, 지정환임실치즈피자, 사바사바치킨호프, 얼짱몸짱 등 25개 브랜드다.

 이들 업체는 중소기업청이 시행한 올 상반기 수준평가에서 1~2등급을 받았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는 가맹본부·가맹점 사업자 특성, 가맹계약 절차·조건, 지원시스템, 가맹점주를 조사한 것이다. 지난해 최초로 도입했다. 선정된 업체는 가맹본부 직원 및 가맹점주 교육, 컨설팅, 디자인 개발,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혜택을 받는다. 홍용웅 소상공인진흥원장은 “프랜차이즈 본부를 지원하는 것은 결국 대부분 소규모 자영업자인 가맹점주가 성공할 수 있도록 본부가 노력해 달라는 취지”라며 “혁신과 연구개발(R&D),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본부와 가맹점이 공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청은 2011년 하반기 프랜차이즈 수준평가 업체를 11월 30일까지 수시 접수한다. 
김기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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