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한정보통신, 중국과 정보통신 합작사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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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한정보통신은 중국 중광국제경제기술유한공사와 초기자본금 24억원을 투입, 정보통신사업부문의 합작회사를 설립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합작으로 올해 안에 2천500억원 규모인 5천대의 `빅콜통합키오스크''를 생산하는 한편 향후 10년간 총 20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지한정보통신은 설명했다.

빅콜통합키오스크는 초고속광통신망에 의해 행정과 금융, 정보, 전자화폐, 화상정보처리 등 기능을 통합한 시스템이다.

양측은 이달말 베이징에서 합작회사 설립 실무를 담당할 준비운영위원회를 결성,설립 작업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지한정보통신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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