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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찰스 바클리의 새 목표는 '토크 박스 우승'

중앙일보

입력

작년 12월 무릎 부상으로 농구계를 떠난 찰스 바클리가 이번에는 토크왕으로서 데이빗 레터맨에 도전한다.

바클리는 나이키가 지원하는 인터넷 토크쇼의 호스트로서 네티즌들에게 다가선다.

포멧은 기존의 토크쇼와 별 다를 바 없다. 하지만 스타일은 매우 다를 것이라 한다. 바로 찰스만의 거친 입담과 행동이 여과없이 드러나기 떄문

휴스턴 코메츠의 수퍼스타 신시아 쿠퍼는 바클리의 토크쇼에 손님으로 참가, 그에게 스카티 피픈의 인형을 선물하였다. 물론, 그냥 주지는 않았다. 휴스턴 로키츠의 유니폼을 입고 있던 피픈의 인형은 곧 발가숭이가 된 채 바클리에게 전달되었고, 그는 곧장 인형을 던져버리면서 청중들에게 "못볼걸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라 말했다.

또한 쿠퍼가 "자신의 꿈은 nba 최초의 여성 감독"이라고 말하자 바클리는 특유의 입담으로 이에 대해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물론 악의는 없었다.

세계 100m 레이스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모리스 그린과는 서로 딸 자랑을 하기에 열중했다 한다. 그린의 딸은 4개월됐고 바클리의 딸은 이제 10살이다.

나이키사는 바클리가 12월 8일 필라델피아전에서 치명적인 왼쪽 무릎을 당해 은퇴한 직후 이 사업에 대해 제의했다고 한다. 바클리는 오는 4월 19일 휴스턴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것이라 한다.

본 인터뷰 클립은 '퀵타임'으로 볼 수 있으며, 다운로드는 무료로서 오는 4월에 공개될 예정이라 한다. 사이트는 [http://whatever.nike.com] 이다.

바클리는 토크쇼를 통해 올림픽, 감옥에 갔던 일, 뉴욕 닉스와 마이애미 히트 씹기등의 주제를 놓고 입담을 자랑 할것이며, 그는 현재 재밌게 지내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즐겁게만 살고 싶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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