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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女親) 만세 외친 만능 스포츠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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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6면

‘내 여자를 위해 모든 걸 한다’는 남자들의 무모한 도전이 펼쳐진다. MBC에브리원의 ‘마이맨캔’이 ‘짐승남 특집’을 방영한다. 16일 밤 12시10분.

 각종 체육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낸 만능 스포츠맨들이 총출동했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탄탄한 체격의 테니스 제왕 류영준, 매력적인 눈웃음에 무적 체력을 자랑하는 특공대 출신 안치형, 아마추어 복싱대회 우승 경력의 이준영, 각종 전국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태권도 유단자 백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여자친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게임이 진행되는 내내 남성적인 매력을 보여주며 방청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 미니스커트를 입고 킬힐을 신어보는 등 여자친구를 이해하기 위한 미션도 펼쳐졌다.

 지난달 초부터 방영된 ‘마이맨캔(My Man Can)’은 남희석과 호란이 진행하는 커플 베팅쇼다. 여자들이 내 남자의 능력에 칩을 걸고, 가장 높게 베팅한 여자의 남편 혹은 남자친구가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일반인 네 쌍이 출연한다.

임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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