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거래협회, '전자상거래 백서' 내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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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상거래의 지침서가 될 '전자상거래 백서' 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간된다.

한국전자거래협회(CALS/EC.회장 洪錫炫 중앙일보 회장)는 31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전자상거래 백서' 를 출간키로 했다.

백서에는 전자상거래의 핵심인 인터넷 비즈니스의 현황과 추이에 대한 상세한 소개와 함께 ▶전자상거래의 비즈니스 환경▶관련 정부정책 등이 담겨진다.

이밖에 전자상거래 추진사례와 관련 기관 및 단체명단은 물론 인터넷 쇼핑몰 리스트 등 참고자료가 곁들여진다.

한편 협회는 정부가 진행 중인 전자.자동차.조선 등 9개 산업분야에 대한 전자상거래사업을 지원키 위해 구매.생산.판매 등 기업 활동과 관련된 정보의 표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회 이사회에는 회장인 중앙일보 洪회장을 비롯, 산자부 이재훈 산업정책국장, 대우정보시스템 김용섭 사장, 신세기통신 정태기 사장, 현대정보기술 표삼수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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