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화폐 무선충전기술 일본 특허 출원

중앙일보

입력

부일이동통신에서 사명을 바꾼 `아이즈비전''은 세계최초로 개발한 전자화폐 무선충전 기술을 금주중 일본에 특허출원한다고 29일밝혔다.

지난해 4월과 9월 미국과 국내에 이미 이 기술을 특허출원한 아이즈비전은 부산에서 널리 통용되고 있는 전자화폐인 하나로교통카드에 무선충전식 칩을 내장, 충전소를 방문하지 않고 음성사서함으로 연결하는 전화나 인터넷으로도 금액을 보충할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은행과 아이즈비전, 가입자간의 상호인증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에 보안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즈비전은 일본 특허를 획득한 뒤 일본의 통신사업자와 사업제휴하는 방안을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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