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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천안·아산서 열리는 주요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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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앤첼린지 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모습. [사진=나사렛학원 제공]

16일 저녁 7시30분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충남 사회적 기업 ‘드림앤챌린지’의 한여름밤 음악회가 펼쳐진다. ‘세상의 모든음악과 함께’ 라는 모티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팝과 클래식이 만나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내는 크로스 오버 형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학교법인 나사렛학원 (주)드림앤챌 린지 강사들의 화려한 연주와, 지역어린이 40여 명으로 구성된 소년, 소녀 합창단의 심금을 울리는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드라마 겨울연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도 펼쳐져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감동을 선사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문의=041-578-4073 최재권 대표) 12일과 14일, 20일 오후 8시에는 반딧불가족음악회가 천안 청수 호수공원과 동남구·서북구청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 공연에는 시립예술단, 지역예술인 등이 출연해 대북퍼포먼스, 가요, 트롯트 등 대중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9일 7시30분 봉서홀에서 천원의 콘서트도 마련돼 있다. 입장료 1000원만 준비하면 오페라부터 트롯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아산에는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연극 ‘작은 나무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엄마 아빠가 없는 어린 인디언 소년 ‘작은 나무’가 자연으로부터 지혜를 얻어 성장하는 과정을 춤과 노래가 있는 흥겨운 무대로 연출했다. 이 공연은 12일과 13일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열린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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