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자상거래 종합박람회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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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전자상거래 종합박람회가 16일 오전 한국종합전시장에서 박태준 국무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돼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자상거래 관련 벤처기업과 대기업, 외국기업 등 총 128개 업체가 참여했고 포털서비스관과 전자상거래 서비스관, 전자상거래 솔루션관, 전자상거래 호스팅.쇼핑몰관 등 4가지 테마관으로 나눠 운영된다.

주최측과 다다엑스포닷컴이 공동 운영하는 가상전시관(www.dadaexpo.com)은 3차원 가상공간에서 네티즌들에게 참가기업의 상세한 사업 및 제품정보를 제공한다.

소자본 창업과 전자상거래 소호(SOHO) 창업 전략을 제시하는 창업 플라자와 기업 전자상거래 추진전략을 모색하는 기업전략 세미나도 실시된다.

또 전자상거래 및 창업 전문상담코너와 인터넷 무료강좌, 별도 홍보설명회장 등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를 참관하는 중소기업에는 무료로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경품행사도열 린다.

이번 행사는 엑시스넷, 디지털코리아와 공동으로 인터넷(www.incomex.c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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