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모토로라, 소프트웨어 개발 제휴

중앙일보

입력

미국 컴퓨터업체인 IBM과 이동통신기기 제조업체인 모토로라가 휴대폰이나 무선 노트북 컴퓨터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베이스나 e-메일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공동개발키로 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IBM은 아직 무선분야 참여를 선언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이번 제휴가 무선분야 진출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새로 개발될 소프트웨어는 다른 통신체제와의 교신도 가능한 IBM의 기술과 모토로라의 음성 및 데이터 통신능력을 접목시킴으로써 음성지시로 데이터에 접근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다.

(런던=연합뉴스) 김창회특파원 chkim@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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