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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웰, 아산그린타워 레스토랑 ‘새 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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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환경과학공원 내 위치한 아산그린타워 전경.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아산환경과학공원 내 부대시설인 아산그린타워전망대 레스토랑 운영 사업자를 대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음식 프랜차이즈 기업 ㈜에코웰로 선정했다.

 아산그린타워는 소각장 굴뚝을 활용한 시설로서 150m 높이로 1층은 전망대(망원경 6대), 2층은 레스토랑을 입점해 아산시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야경이 아름다워 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워 아래에는 생태식물원이 조성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자 선정을 통해 얻는 수익(연간 1억여 원)을 생활자원처리장(소각시설) 운영비에 충당함으로써 운영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그린타워는 8월 레스토랑 오픈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으로 건강문화센터 내 체육시설(헬스장, 찜질방, 사우나, 풋살경기장) 민간위탁 운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돼 비슷한 시기에 개관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 배미동 일원 10만7809㎡의 규모로 건립된 아산환경과학공원은 6년의 시공기간을 거쳤으며 총 사업비 1169억원이 투입됐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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