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사유의 시간’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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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명륜동 포토텔링 갤러리에서 ‘사유의 시간’전이 열린다. 핀 목련, 진 목련, 시든 목련을 함께 보여주는 조승래 경민대 사진과 교수의 ‘같은 가치의 시간’ 등 시간의 의미를 담은 사진이 나온다. 조 교수 외에 최영환·황소연 씨의 3인전이다. 전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16일부터는 ‘야생의 시간’, 23일부터는 ‘일상의 시간’ 사진전이 이어진다. 02-747-7400.

◆서울 한남동 삼성미술관 리움은 여름방학을 맞아 ‘리움 키즈’ 수강생을 모집한다. ‘미술+Abstract(추상)’이라는 제목으로 어린이들이 추상미술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용품 만들기, 공간 추상, 게임, 퍼포먼스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등학교 전학년 대상이며 기간은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수강료는 20만원이다. 15일까지 온라인(www.leeum.org)으로 선착순 접수. 02-2014-6900.

◆서양화가 서향화씨가 11일까지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인전 ‘Play and Pray’를 연다. 미술평론가 고충환은 “전통 민화를 키치풍으로 각색하고 재해석했다. 세속적 양식을 통해 세속적 욕망을 드러냈으니, 이 시대의 리얼리티를 반영한 풍속도”라고 평했다. 02-734-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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