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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르코지의 굴욕 … 30대 남성이 잡아채 넘어질 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6면

3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남부도시 툴루즈를 방문한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환영 나온 사람들과 악수를 하다가 봉변을 당했다. 환영 인파 속에 있던 한 남성이 사르코지의 양복 왼쪽 어깨 부분을 잡아채 내동댕이친 것이다. ① 환영 인파와 악수를 하는 사르코지의 양복을 잡은 손(붉은 원)이 보인다. ②양복을 잡아 당기는 손에 의해 균형을 잃은 사르코지가 넘어질 뻔했다. ③다시 균형을 찾고 선 사르코지가 자신을 잡아챈 남성을 화가 난 듯 쳐다보고 있다. 사건 직후 이 남성은 경호원들에 의해 제압당했으며 경찰 조사에서 32세의 음악학교 직원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그가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툴루즈 뉴시스=연합뉴스, 프랑스 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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