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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식당에 미모의 한국 여배우가…?' 북한판 신세경'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최근 중국의 한 사이트에 올라온 '청류식당 종업원'이란 제목의 사진 한 장이 탤런트 신세경을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청류식당은 중국 상하이에 있는 북한 식당으로 '단고기(개고기)' 요리가 특히 유명하며 저녁에 미모의 종업원들이 춤과 노래 등 공연을 선보이는 등 현지에선 꽤 고급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해외 소재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당국으로부터 철저한 '외모 및 사상 검증'을 거쳐 파견된다.

얼굴도 예쁘고 외국에서 오래 생활에도 사상이 흔들리지 않을 만한 인물을 뽑는 것이다.

이들은 파견 나간 뒤에도 꾸준히 사상 교육을 받으며, 혼자 자유롭게 외출하지 못하는 등 제약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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