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중공업, 선박엔진 통합법인에 참여

중앙일보

입력

한국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의 선박엔진 통합법인인 HSD엔진㈜에 대우중공업이 참여한다.

이들 3회사는 최근 협상에서 한중 51%, 삼성 29%, 대우 20%의 지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당초 50억원으로 책정한 통합법인의 자본금은 3백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대우측 임원이 곧 통합법인 이사진에 합류한다.

HSD 관계자는 "대우의 참여로 당초 빅딜(사업맞교환)취지에 부합하는 통합법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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