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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페블비치 프로암대회서 스튜어트 추모

중앙일보

입력

3일 밤(이하 한국시간) 막을 올리는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AT&T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대회가 비행기 사고로 목숨을잃은 페인 스튜어트의 추모 분위기에 휩싸인다.

1일(한국시간) 대회 주최측에 따르면 개막 전날 열리는 청소년골프클리닉이 `AT&T 페인스튜어트 골프클리닉'으로 명명되고 대회운영에 참여한 1천5백여 자원봉사자들은 스튜어트를 추모하는 검은 리본을 달게 된다.

또 경기위원들은 스튜어트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없었던 빵떡모자를 공식 유니폼으로 착용한다.

스튜어트는 바로 지난 해 대회 챔피언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영화배우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이클 더글러스, 케빈 코스트너와 미국 프로풋볼(NFL) 스타인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제리 라이스, 전덴버 브롱코스 쿼터백 존 얼웨이가 아마추어로 참가한다. [페블비치<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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