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00자 경제뉴스] 이스타항공, 제주∼옌지 전세기 운항 外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7면

기업

이스타항공, 제주∼옌지 전세기 운항

제주와 중국 옌지(延吉)를 잇는 직항로가 열린다. 이스타항공은 20일부터 매주 3회(월, 수, 금) 제주와 옌지를 오가는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밝혔다. 노선 신설로 랴오닝(遼寧)·지린(吉林)·헤이룽장(黑龍江)성 등 동북 3성 지역 중국인들의 제주 관광이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주관하는 KCA는 동북3성의 현지 주민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여행객 모집에 나섰다. 1577-8988.

신세계백화점 120㎏ 제주 돗돔 선보여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8일 제주도 청정해역에서 잡힌 길이 180㎝, 무게 120㎏의 초대형 돗돔을 선보였다. 돗돔은 수심 200m 이하의 깊은 바다에 사는 심해성 어류로 백화점은 탕, 전, 횟감 등으로 나누어 판매할 예정이다.

SK C&C, 신입사원 100명 모집

SK C&C가 ▶마케팅 전략·기획, 제안 전략 ▶IT 아웃소싱 등의 분야에서 일할 신입사원 100명을 모집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 ▶SK종합적성검사(필기시험) ▶직무 및 인성 면접이며, 지원자는 29일 자정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에 지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이 회사는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신입사원을 뽑는 등 올해 모두 400명의 신규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화63시티, 조선족 초청 한글 백일장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운영하는 한화63시티는 지난 14일 중국 옌볜(延邊)과학기술대에서 조선족 소학교 학생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 백일장을 열었다. 심사 결과는 6월에 나오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는 올 여름방학 때 7박8일간 한국을 방문하게 된다. 한화63시티는 1999년부터 매년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설화수, G20 국회의장회의에 선물

한방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18일부터 2박3일간 열리는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국회의장·각료의 배우자에게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선물로 증정된다. 설화수는 지난해 11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에서도 각국 정상 배우자를 위한 선물로 증정된 바 있다.

삼성 4세대폰 ‘최고 LTE 디바이스상’

삼성전자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롱텀에볼루션(LTE) 월드서밋 2011에서 4G(4세대) LTE 스마트폰 ‘드로이드 차지’가 ‘최고 LTE 디바이스상’을 받았다. LTE 월드서밋 2011은 최대 규모의 글로벌 LTE 전시회다. LTE 어워즈 수상작은 휴대전화 단말기·통신기술·칩셋 등 3개 부문을 대상으로 텔레포니카·AT&T·BT홀세일 등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됐다.

산업재산권법학회, 지적재산권 심포지엄

한국산업재산권법학회는 20일 오후 1시30분 한양대 제3법학관 502호에서 ‘최근 한·일 지적재산권법 동향과 지식재산 활용전략’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최경현 한양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원장, 이상희 대한변리사회 회장, 나카무라 마사토 가나자와대 법학부장 등이 참석해 한국과 일본의 지적재산 분야 주요 이슈들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 ‘리엔’ 상표권 다툼 1심 승소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3부는 17일 LG생활건강이 웅진코웨이를 상대로 제기한 ‘리엔(ReEn)’ 상표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이 확정되면 웅진코웨이는 ‘리엔케이’ 및 ‘리:엔케이’라는 상표를 사용한 화장품을 제조·판매·광고하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웅진코웨이 측은 “화장품 용기와 포장에 쓰인 표기는 물론 광고·마케팅 활동 때도 한글 ‘리엔케이’가 아닌 ‘Re:NK’로 화장품을 알려 왔기 때문에 생산·판매와 마케팅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즉각 항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

신보, 중소기업 정책심포지엄

신용보증기금이 19일 오후 3시 서울시내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성장잠재력 확충과 고용창출을 위한 신용보증의 역할’을 주제로 중소기업 정책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23회를 맞는 중소기업 주간행사의 한 주제로 각계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양도소득세 31일까지 확정신고해야

국세청이 2010년 귀속 양도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인 5월을 맞아 확정신고 대상자 4만3000여 명에게 오는 31일까지 신고, 납부하도록 안내문을 발송했다. 올해 확정신고 대상자는 지난해부터 양도소득세 예정신고가 의무화됨에 따라 지난해 대상자(23만8000여 명)보다 크게 줄었다. 자산을 거래한 사람은 거래한 지 2개월 내에 거래 내역을 예정신고해야 하며, 자산을 2건 이상 거래하고도 합산신고하지 않은 사람은 다음 해 5월 이를 확정신고해야 한다. 납세자는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세금납부 시스템인 국세청 홈택스에서 신고, 납부할 수 있다.

정책

2009년산 쌀 20만t 추가 공매

농림수산식품부는 18일 재고 부담을 덜고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비축 중인 2009년산 쌀 20만t을 19일 공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소비자들이 손쉽게 2009년산 쌀을 구입할 수 있도록 민간 대형유통업체와 농협 하나로마트에 이 쌀을 매장에 진열·판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서울·과천·대전의 정부청사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의 구내식당에서 2009년산 쌀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대통령실 구내식당은 2009년산 쌀 20㎏들이 50부대를 구매해 지난 16일부터 사용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