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굽 있는 구두 다시 신은 김정일 “뇌졸중 회복 자신감 과시” 관측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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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2008년 여름 뇌졸중으로 쓰러진 이후 운동화 형태의 편한 신발만 신던 김정일(69) 북한 국방위원장이 구두를 다시 착용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평북 구장양어장 방문 사진(사진 오른쪽)에는 3㎝ 정도의 굽 있는 검은 구두를 신었다. 당국은 김정일이 집중 치료를 통해 건강을 어느 정도 회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사진(사진 왼쪽)은 2007년 10월 노무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때 김정일이 신고 나온 굽 높은 구두. 사진 (사진 가운데)는 뇌졸중을 앓은 뒤인 2008년 11월 축구경기 관람 때부터 신기 시작한 운동화 형태의 신발.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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