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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미네랄 다 갖춘 ‘스페셜K’ 한끼에 152kcal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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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아침 출근 준비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간편한 아침 식사 대용식부터 여러 단계를 한 단계로 줄여주는 복합 화장품까지, 똑똑한 제품들의 도움을 받으면 바쁜 아침 덜 허둥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무리 바빠도 건강을 위해 거르지 말아야 할 아침 식사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을 균형 있게 갖췄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아침 대용식으로 가장 많이 애용하는 시리얼은 제철 과일, 달걀 등을 함께 먹으면 한 끼 식사로 더욱 균형 있는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몸매 관리용 시리얼도 따로 나와 있다. 켈로그의 ‘스페셜K’(사진)는 쌀을 주원료로 해서 구워 만든 시리얼로, 칼로리와 지방 함량을 낮추고 12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넣어 영양 균형을 강화한 제품이다. 한 끼 분량인 40g에 152㎉다. 체중 조절용 조제 식품으로 정식 허가를 받았다. CJ제일제당은 ‘행복한 콩 모닝두부’를 내놨다. 조리가 필요 없고, 그냥 떠먹기만 하면 된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20대 여성을 겨냥한 제품이다. 대상이 출시한 우리쌀 야채죽·잣죽·쇠고기죽 3종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간편한 아침 대용식을 겨냥한 제품. 죽에 사용되는 쌀을 경기도 이천쌀로 업그레이드했고, 다른 재료도 국내산을 주로 썼다.

 일분, 일초가 아까운 아침 출근 준비 시간 중 여성들이 가장 많은 공을 들이는 것은 바로 화장이다. 여러 단계를 하나로 줄여 한꺼번에 해결해주는 멀티 제품을 적절히 이용하면 준비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황금희 에스테틱 하우스의 ‘3 in 1 솔루션 리치’는 스킨·로션·에센스를 하나로 합쳤다. 천연 아르간 오일이 함유돼 있어 피부 부담을 최소화했다. 랑콤의 ‘오씰라씨옹’ 마스카라는 1분에 7000회 자동 진동하는 마스카라로, 눈썹을 집어서 들어올려주는 ‘뷰러’를 사용하지 않고도 손쉽게 눈썹을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크리스찬디올의 ‘유스 에센셜 하이드레이팅 에센스 인 로션’도 에센스와 로션을 한 번에 바를 수 있게 해주는 제품. 한국화장품 더샘의 ‘아덴트레이디 모이스처 스타터’는 수분크림·프라이머·메이크업베이스를 하나로 합친 화장품이다. 은은한 진줏빛 펄감이 피부를 밝게 보이게 해준다. 남성을 위한 멀티 화장품도 있다. 풀무원건강생활의 화장품 브랜드 이씰린은 보습·주름 개선·미백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3중 기능성 남성 전용 화장품인 ‘이씰린 노블 멀티 세럼 옴므’를 내놨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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