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크래프트 단독선두

중앙일보

입력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 2라운드에서 그레그 크래프트가 선두에 나섰다.

통산 1승을 기록중인 크래프트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의 인디언웰스골프장(파 72.6천478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앤드류 매기, 리치 빔, 브렌트 가이버거 등 3명이 나란히 2라운드 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지난해 도럴-라이더오픈과 콜로니얼대회에서 준우승한 크래프트의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역시 인디언웰스골프장에서 경기를 치른 가이버거는 이날 PGA투어 18홀 최저타기록(59타)에 2타 못미친 11언더파 61타를 쳤다.

첫 날 단독선두였던 데이비드 톰스는 중간 합계 1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처졌고 지난 해 최종라운드에 PGA투어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인 59타를 치며 우승한 데이비드 듀발은 2라운드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1위에 그쳤다. [버뮤다 듄스<미 캘리포니아주>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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