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 재고조사 아웃소싱

중앙일보

입력

LG유통은 2월부터 재고조사 업무를 외부전문업체에 맡기는 이른바 `아웃소싱'을 추진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고조사 아웃소싱으로 LG유통은 슈퍼마켓 재고상품(농수축산물은 제외)중 70%를 차지하는 가공식품을 2개월마다, 물류센터 재고는 3개월마다 전문업체에 위탁해 관리하게 된다.

LG유통 관계자는 "유통업에서 재고조사는 효율적인 영업활동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상품관리업무로 과다재고나 품절을 막기 위해서는 전문업체가 재고를 맡아 객관적으로 조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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