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과 중앙일보는 위성방송.인터넷방송 등 뉴미디어 분야의 포괄적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한국통신 이계철(李啓徹)사장과 중앙일보 금창태(琴昌泰)사장은 14일 서울 광화문 한국통신 회의실에서 '뉴미디어 분야 협력의향서 서명식' 을 갖고 새 천년 디지털 시대에 맞는 뉴미디어사업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그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위성방송과 인터넷방송.인터넷 서비스분야.정보화캠페인분야 등에서 적극 협력,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통합방송법의 국회 통과 이후에 이뤄진 양사의 포괄적 상호협력 합의는 향후 위성방송 사업 추진에 큰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李사장은 "이번 협정 체결로 언론사가 제공하는 콘텐츠(내용물)와 한국통신 뉴미디어 인프라가 상호융합,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