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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쇼핑하세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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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25일 LG유플러스 소셜 쇼핑 애플리케이션 ‘딩동’ 출시 행사에서 모델들이 시연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걸어가면서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이하 앱) ‘딩동’을 구동시키니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 근처 가맹점의 목록이 뜬다. 관심 있는 매장을 클릭하니 전화번호와 상품 정보가 나오고 자동으로 포인트도 지급된다. 매장에 들어가니 할인 품목에 대한 상세 정보가 스마트폰에 나타난다.”

 LG유플러스가 25일 출시한 딩동 앱은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 쇼핑 서비스다. ‘더페이스샵’ ‘뷰티플렉스’ 같은 화장품 매장과 디지털 기기 매장인 ‘픽스딕스’ 등 1000여 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연말까지 패스트푸드점·편의점·백화점 10만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앱은 LG유플러스의 앱 장터인 ‘오즈(OZ)스토어’뿐 아니라 SK텔레콤의 ‘T스토어’와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안드로이드마켓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쌓인 포인트는 딩동 앱 안에 설치된 ‘포인트 몰’에서 영화관람권이나 문화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고, 결제 시스템이 연동된 가맹점에서는 현금처럼 쓸 수도 있다.

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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