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폰으로 복권 구입한다.

중앙일보

입력

이동중에도 PCS(개인휴대통신)폰을 이용,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해 복권을 구입하고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복권과 체육복권의 인터넷 판매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인터넷복권㈜(대표 노수홍.노수홍)은 11일 한국통신프리텔(사장 이상철)과 업무제휴, 12일부터 인터넷 및 PCS망을 통해 인터넷 복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통프리텔의 016PCS가입자들은 웹브라우저가 내장된 PCS폰을 이용,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퍼스넷에 접속한 후 `복권''항목을 선택하면 곧바로 한국인터넷복권의 홈페이지(www.helloluck.com)에 연결돼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새천년 더불복권이나 체육복권 등을 구입할 수 있고 복권번호 및 당첨여부 등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복권 구입대금은 계좌이체나 무통장입금 등의 방법으로 결제하게 되며 이용에 앞서 신원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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