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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쌀생산 전국 최우수 수상

중앙일보

입력

충남 서산시는 쌀생산 부문 전국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돼 농림부로부터 5억원의 시상금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시의 올해 쌀생산량은 모두 68만2천섬으로 작년 61만1천섬보다 11.6%,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10a당 586㎏으로 작년 471㎏보다 24.4% 각각 늘었다.

이는 휴경지 활용과 품종 개량 등에 따라 식재 면적(3.3㎡)당 재배 이삭수가 79개(작년 73.7개), 유효 이삭수도 73개(작년 71.7개)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밖에 벼멸구 발생 면적이 37.8%에서 1.7%로 크게 줄어드는 등 병충해도 지난해보다 4분의1 가량 감소했다.

시는 시상금으로 받은 5억원을 전액 신품종 개발 등 쌀생산 사업에 재투자할 예정이다.[서산=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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