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케빈 가넷, 12월 넷째주 MVP로 선정

중앙일보

입력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가넷이 12월 넷째주 MVP에 선정되었다.

가넷은 지난주 팀버울브스에서 23.0 득점, 15.0 리바운드, 4.7 어시스트, 1.7 스틸, 2.7 블락샷을 기록하며 활약 팀을 3승 무패로 이끌었다.

현재 12.6 리바운드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그는 21.9득점을 기록해 득점 부문에서도 14위를 달리고 있다. 그는 또한 153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고 있다. 팀버울브스는 지난주에 8연패의 늪에서 빠져 나와 클리블랜드, 시카고, 시애틀등을 상대로 승리를 올렸다.

가넷은 11월 둘째주에도 MVP를 수상한 바 있다.

또다른 후보로는 클리블랜드의 밥 수라, 미네소타의 터렐 브랜든, 올랜도의 대럴 암스트롱, 피닉스의 클리포드 라빈슨, 시애틀의 게리 페이튼, 워싱턴의 미치 리치먼드 등이 거론되었다.

1999-2000 시즌 "금주의 선수" 명단

11월 2일-7일 : 샘 커셀 (밀워키 벅스)
11월 8일-14일: 케빈 가넷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11월 15일-21일 : 빈스 카터 (터론토 랩터스)
11월 22일-28일 : 팀 던컨 (샌앤토니오 스퍼스)
11월의 MVP : 섀킬 오닐 (LA 레이커스)
11월 29일-12월 5일 : 섀킬 오닐 (LA 레이커스)
12월 6일-12월 12일 : 얼란조 모닝 (마이애미 히트)
12월 13일-12월 20일 : 제이슨 키드 (피닉스 썬스)
12월 20일-12월 26일 : 케빈 가넷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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