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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8개 초 ∙ 중 ∙ 고에 친환경 식재료 공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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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서울농수산물공사 사장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서울친환경 유통센터가 친환경학교급식 브랜드‘올본’으로 어린 아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새로운 유통센터로 거듭나고 있다.

‘올본’은 ‘올바른 먹을거리의 근본, 아이들 건강의 근본’이라는 의미로 나무, 한강, 아이들의 미소를 형상화한 것으로, 미래를 짊어질 우리 아이들에게 고품질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겠다는 공사의 의지가 반영된 새로운 친화경 급식 브랜드다.

김주수 사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은 2009년 서울시의 “안심하고 드세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자치구별 1개교씩 25개 초등학교가 참여해, 우리 공사를 통해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라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2010년 3월에 친환경 학교급식과 친환경 농축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건립하고 서울시내 270개 초등학교에 친환경 농축산물을 공급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서울친환경 유통센터는 올해 3월 초등학교 355개교, 중∙ 고등학교 60개교, 특수학교 23개교까지 친환경 학교급식을 확대해 공급하고 있다. 4월부터는 478개교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 사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에서 우리 공사의 역할은 신선한 고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3단계 검품과 안전성 검사라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사장은 “금년 5월부터 본격 추진되는 시설현대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또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도매시장 운영 노하우를 보다 체계화해 현대적 운영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후발 개도국에 이를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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