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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선행학생 등 우선선발 비율 확대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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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충남도교육청이 2012학년도 일반계 고교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지난달 31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선행학생 등 우선선발 비율을 확대하고 15개 안팎의 학교에서 자기주도학습 전형을 운영한다.

 학교별로 성적우수자 이외에 바른품성, 독서활동, 특별활동, 효행 및 선행학생 등을 우선 선발할 수 있는 비율이 정원의 10%에서 20%로 확대, 전형방법을 다양화 했다.

 또 자기주도학습 전형은 자율형 공립고인 계룡 용남고와 서산 대산고, 40여개 자율학교 가운데 희망하는 10개 이내 학교에서 추가로 운영된다.

이 전형은 충남외고, 충남과학고, 천안 북일고, 공주사대부고, 공주 한일고 등 5개 학교에서만 운영해 왔다. 이 같은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각 학교는 자체 전형요강을 수립해 전형일 기준 3개월 이전까지 도교육청의 승인을 받아 시행하게 된다.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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