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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지사 후보에 최문순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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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4·27 재·보궐선거의 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로 최문순(사진)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최 후보는 2709명을 대상으로 한 당원 여론조사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서 55.8%의 득표율로 조일현 예비후보(29%)와 이화영 예비후보(15.2%)를 따돌렸다.

최 후보는 “손학규 대표가 분당을에 출마하게 돼 당황했지만 정신 차리고 보니 (분당에) 나가는 것이 훨씬 더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손 대표가) 큰 바람을 일으켜 제가 바람을 타고 가게 해달라”고 말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김해을을 제외하곤 모두 후보자를 확정했다. 김해을은 후보 단일화 경선 방식을 놓고 민주당과 유시민 대표의 국민참여당이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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