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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누적된 과로로 입원

중앙일보

입력

○…채림, 병상에서 크리스마스 맞을 듯

99년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며 연예가 신데렐라 붐의 주인공이 됐던 채림이 끝내 입원, 병상에서 크리스마스를 맞는다. 채림은 20일 집이 있는 서울 잠실의 병원(팬들의 극성을 우려 병원을 밝히길 꺼림)에 입원, 일단 24일까지의 모든 스케줄을 취소했다. 현재 일정은 25일 있을 MBC TV의 `생방송 음악캠프'의 스케줄에만 잠시 출연한다는 것.

병원측은 절대안정이 필요하다며 보름 정도의 요양과 정밀 건강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채림이 전격적으로 입원함에 따라 주초 제주도에서 있을 예정이었던 미에로화이바 CF촬영이 무기 연기되었고, 채림의 다른 드라마 출연일정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채림은 특히 얼굴이 많이 부어, 식이요법 등을 병행하고 있으며 링거주사를 맞고 있는 상태다.

○…마이클 더글러스의 '불타는 늦바람'

히트영화 ‘원초적 본능’에서 데미 무어와 열연했던 미남스타 마이클 더글 러스(55)가 25세 연하의 여배우 캐서린 제타 존스와 사랑에 빠졌다. 미국 ‘내셔널 인콰이어러’지의 보도에 따르면 더글러스는 곧 남이 될 아 내 다이앤드라에게 7천만달러(약 8백40억원)를 주고도 돈이 남아도는지 애인 존스에게 끝없이 황금공세를 펼치고 있다.

더글러스는 그동안 존스에게 25만달러(약 3억원)짜리 목걸이를 비롯해 수천 달러짜리 옷이나 구두 등을 시도 때도 없이 안겨줘 그 비용이 회사 하나를 차릴만하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레스토랑 한끼 식사값이 800달러(약 96만원) 는 보통이고 자상한 남자임을 과시하기 위해 자선행사에 수천달러씩을 뿌리기가 다반사.

존스가 꽉 끼는 옷을 입었을 때 더글러스는 가장 황홀해진다고 말해 글래머 몸매에 폭 빠졌음을 시인.둘은 맨해턴에 있는 더글러스의 아파트에서 아슬 아슬한 차림으로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연예인 스노보드팀 내달 24일 캠프

연예인 스노보드 고수들이 불우이웃 돕기에 나선다. 탤런트 이종원을 회장으로 유태웅 윤용현 김원희 홍석천 최성국 가수 이장우 개그맨 홍기훈 서경석 등 13명의 스노보드 마니아들이 뭉친 휠라 심바 연예인 스노보드팀이 다음달 24일 강원도 현대 성우리조트에서 스노보드 캠프와 스노보드 대회를 개최한다.

중고등학생 100여명을 캠프에 무료 초청해 2박 3일동안 스노보드 강습 등을 열고 이 기간내 스키장에서 모금행사를 실시해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쓰기로 했다.

휠라 심바 연예인 스노보드팀은 이 행사를 시작으로 시즌 중에 국내에 스노보드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활동할 뿐 아니라 꾸준히 자선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전력을 다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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