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니버스〈한국 만화영화 40년사〉케이블TV 대상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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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채널 투니버스의 〈한국 만화영화 40년사〉(연출 구명서)가 '99 케이블TV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 1분기 우수프로그램으로 뽑혔던 〈한국 만화영화 40년사〉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모습까지 깊이 있게 다룬 8부작 다큐멘터리로 관계자의 생생한 인터뷰와 희귀 영상자료 발굴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얻었다.

4분기 우수상에는 대교방송의 〈남해안 수중탐사〉(연출 박태영), Q채널의 〈IMF 2년 특별기획, 신용평가를 말한다〉(연출 강신웅), 방송대학TV의 〈삶의 소리 아리랑〉(연출 신성철), 낙동방송의 〈밀착 취재현장〉(연출 박세일)이 선정됐고 특별상은 센추리TV의 〈한국문학기행, 향수와 심미의 문학-가산 이효석〉(연출 정구선)에 돌아갔다.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대행 김택환)는 21일 오후 5시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국방송회관 3층에서 올해의 케이블TV 대상과 4분기 우수상 및 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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