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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수익률] 바이코리아 ' 눈에 띄네'

중앙일보

입력

지난 한주(2~9일 종가대비)코스닥 지수의 급등세와 정보통신 관련주의 강세에 힘입어 코스닥 종목에 주로 투자하는 코스닥 펀드의 수익률 상승이 돋보였다.

본지가 매주 소개하는 2백개 펀드 중 주간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펀드는 현대투신운용의 '바이코리아 코스닥 주식 1.2호' 였다.

이 펀드의 주간 수익률은 각각 16.15%와 15.96%로 나타났다. 현대투신운용의 바이코리아 밀레니엄칩 ST1-2호와 비젼주식 3호도 주간 상승률 상위 5위 이내에 올라 바이코리아 시리즈가 강세를 보였다.

이는 코스닥 지수가 2일 215.50에서 9일 250.78로 16.4%나 폭등한 데 힘입은 것이다. 반면 같은기간 종합주가지수는 967.90에서 980.54로 1.3% 오르는 데 그쳤다.

설정된 펀드가 운용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얼마나 수익을 올렸는지를 보여주는 누적 수익률은 삼성투신운용의 삼성프라임투자신탁이 143.07을 기록, 지난주에 이어 수위를 유지했다. 같은기간 지수 등락률과의 비교값인 지수대비(%포인트)값도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누적 수익률을 보인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 박현주4호로 1백16.19%를 기록했다. 설정일이 지난 1월16일로 한달후면 만기가 돌아온다.

올들어 설정된 펀드를 대상으로 수익률을 표시했기 때문에 지난해말 설정돼 만기가 돌아왔거나 곧 다가올 펀드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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