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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히트상품] 하나로통신 나는ADSL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첨단 통신서비스다.
월 2만9천~3만9천원의 정액요금으로 24시간 자유롭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이용중에도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4월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서비스 지역이 서울.부산.울산.인천.성남등으로 제한돼 있는 데도 불구, 7개월만에 25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는등 인터넷 붐을 일으켰다.

하나로 통신은 올해 말부터 광주.대전.대구.수원.고양등에도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1백만 가입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는 ADSL' 에 펜티엄 PC를 묶어 대폭 할인된 가격에 할부판매하는 상품을 선보이는 등 이색적 마케팅으로 월평균 4만여 가입자를 모으고 있다.

◇ 윤경림 하나로통신 마케팅 실장

-상품의 개발 배경은.

"정보통신의 생명은 속도와 서비스 내용.안정성.품질 등이라고 할수있다. 또 e-트레이드와 e-스톡의 활성화는 인터넷 이용의 주공간을 회사에서 가정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런 트랜드의 변화와 신규 시장을 예측, 가장 알맞는 ADSL서비스를 주력 상품으로 개발, 출시했다. "

-타사 상품에 비해 차별화된 점은.

"ADSL서비스는 기존의 구리선 동축케이블을 설치하던 것과 달리 아파트단지의 MDF까지 광케이블로 연결, 품질 차별화에 성공했다. 특히 직접 구축한 광통신망은 속도와 품질, 안정성 면에서 뛰어나 인터넷 이용량이 많은 고객에게 유리하다. "

-소비자의 반응은.

"서비스 개시 7개월만인 이달초 현재 가입자가 15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다. 특히 가입할때 삼성 매직스테이션 PC를 함께 받을 수 있는 'PC플러스' 상품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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