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입주가능한 새 아파트 전세 여기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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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기자] 최근 정부의 ‘2.11 전월세대책’으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를 취득할 경우 양도세•취득세 감면 등 각종 세제지원을 받을 수 있어 당장 들어가 살 집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비롯해 내 집 마련 수요층에서 관심이 높다.

경기도에서는 민간건설업체들이 준공 후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아파트를 전월세 매물로 속속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장 민간 미분양 주택 431가구에서 전월세로 물량이 공급될 계획이다.

경기지역에서 전셋집을 구하고하 하는 수요층이라면 준공 후 미분양 아파트를 살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남양주에서는 주상복합단지의 대형물량이 눈에 띈다. 부영주택 등 3개사가 남양주 도농동 1-29번지에 공급중인 부영애시앙으로 전용면적 143㎡형이 남아있다.
전세금은 2억6000만원으로 임대기간은 2년. 이 단지의 분양가는 7억1100만원 선으로 분양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36.5%이다.

대부분 중대형, 일부 중소형은 월세

오산에서는 원동 901번지 일대에는 이제이건설이 지은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대형물량이 남아있다. 전용 133㎡형의 전세금은 2억원선.

분양 당시 분양가는 4억100만~4억2500만원 선으로 분양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47~49.8% 수준이다.

전세기간 만료 후 분양 전환 가능한 물량도 적지 않다. 대림산업이 용인 마북동에 지은 마북 e-편한세상. 전용면적 121㎡형을 전세금 1억8000만원에 들어갈 수 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6억9200만원 선으로 전셋값 비율이 26%로 낮은 편이다. 분양 전환 시 조건은 임대기간 2년 후 분양가에서 전세금의 차액만큼 잔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월세로 들어갈 수 있는 물량도 있다. 수광종합건설이 이천시 신둔면 수광리에 지은 엘리시움 아파트로 소형평형이 남아있다.

전용면적 39㎡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5만원, 59㎡형은 보증금 1500만원에 월세 40만원으로 임대기간은 2년이다.

군포시 대야미지구에 위치한 코스모스 신안실크밸리 아파트도 월세 계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16㎡형과 117㎡형 2가지 주택형으로 보증금 5000만원, 월세 70만원이다. 임대기간은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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