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석.이진우, 日무용콩쿠르 1등

중앙일보

입력

현대무용단 댄스씨어터온에 소속된 이광석(31), 이진우(30)씨가 일본 유학중 지난주 개최된 '제17회 요코하마 무용 콩쿠르'에 참가,1등상을 받았다.

이 무용단 관계자는 30일 이광석씨가 안무한 '어둠속의 물고기' 두 사람이 함께 공연, 1등상인 가나가와갱 예술무용협회 최우수상과 함께 대회 주최 후원사들이 주는 가나가와갱 기사상 등 4개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댄스씨어터온 수석단원인 이광석씨는 96년 서울국제무용제에서 연기상을 받은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9월 11일부터 2000년 3월 11일까지의 일정으로 일본 후미에 가나이 현대무용단의 초청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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