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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스 브로스넌, 4번째 007 출연 확인

중앙일보

입력

내달 전세계에서 본격 개봉되는 007 최신작 "007 언리미티드(원제:〈The World Is Not Enough〉)의 시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베를린에 온 배우 피어스 브로스넌은 이번 신작에 이어 4번째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것이라고 확인.

그는 올해 47세여서 액션 장면을 소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본드 역할을 그만둘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하면서 지금까지 세번 007 영화에 출연한데 이어 다시 본드 역할을 맡을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

세계 석유 산업을 장악하려는 시도를 그린 이번 신작 007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된 주말에 3천550만달러를 벌어들였는데 12월 대부분의 서유럽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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