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이집트 혁명 환영 … 김정일 정권도 오래 못 갈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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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얼굴) 전 대통령은 13일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퇴진과 관련해 “독재정권은 반드시 붕괴되고야 만다는 역사의 진리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며 “이집트 시민혁명의 승리를 세계인들과 함께 환영한다”는 성명을 냈다. 그는 “북한의 김정일 세습 독재 정권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사를 가진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고 크게 번영해 세계사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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