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도시 생활쓰레기, 연평균 8.89%증가

중앙일보

입력

최근 北京에서 개최된 [중국 도시 생활쓰레기 추세 및 대책 연
구회의]에서 지난 10년간 중국의 도시 생활쓰레기 증가율이 연
평균 8.89%에 달했으며 (북경의 쓰레기 증가율은 15-20%), 98
년말 현재 전국 668개 도시의 2/3가 쓰레기에 포위되어 있는
등 중국의 도시 생활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남.

한편, 98년 1.15억톤에 달했던 쓰레기 처리량이 2000년에는
1.2-1.4억톤, 2010년에는 2.64억톤, 2030년에는 4.09억톤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쓰레기 처리 관리
및 기술수준이 여전히 낙후되어 도시쓰레기 문제를 더욱 심각
하게 만들고 있는 것으로 지적됨.
(중국경제시보 1면)
*본 기사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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