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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시민단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나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보수 성향의 16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는 31일 서울시에 ‘전면무상급식 반대 국민투표 시행을 위한 청구 신청서’를 냈다. 류태영 전 건국대 부총장, 한승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청구인 공동대표를 맡았다. 운동본부 측은 “무상복지가 2∼3년 계속되면 결국 세금폭탄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7일 이내에 청구인 대표에게 ‘대표자 증명서’를 교부할 계획이다. 청구인 대표들은 앞으로 6개월에 걸쳐 주민투표를 위한 서명 활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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